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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airy

[내돈내산 후기] 페니 크루저 보드 22 inch 구매로 취미 시작!

2020/10/01 - [내돈내산 후기] 페니 크루저보드 22 inch 마포 합정 팀버샵 구매 후기

위 글은 제가 팀버샵에 직접 가서 페니 보드 구매한 후기입니다. 후속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위 링크 클릭!해주세요~ :)


코로나 전에는 수영을 즐겨했는데, 코로나로 인해 수영장에 가기 무서워진 나는 운동을 계속 쉬었다.
그러다가 남자친구가 스케이트보드 타는게 얼마나 재미있는지 이야기해주면서 나는 보드에 눈을 떴고, 미국에서 학부,석사까지 마친 작은오빠도 대학 캠퍼스에서 보드를 타고 다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보드를 시작해보기로 결정했다.


1. 보드 구매 전, 원데이클래스를 들어야할까?
막상 보드를 타려고 보니 보드 종류도 3가지이고, 고려해야할 사항이 많은 정보의 홍수에 빠진 느낌이었다.
또 보드 타는게 재미있을지 모르겠어서 원데이클래스를 먼저 받고 보드를 구매하려고 했다.
하지만 보드 & 보호장비 대여비 및 수업료가 총 3,4-6만원정도 된다는 사실을 알고는 괜히 꺼려졌다.
(실제로 나는 크몽이나 보드코리아 등에서 진행되는 원데이클래스를 찾아봤으나 수업료가 부담되어 수강하지는 않았다.)
차라리 그 수업비용을 보드 구매에 보태쓰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런 고민을 작은오빠와 남자친구에게 이야기했더니 원데이클래스 수강도 방법이지만, 본인들도 보드는 혼자 타보면서 배웠다는 피드백을 줬다. 그래서 나는 수업을 듣지 않은 상태로 보드를 구매하기로 결정한다. 



2. 보드를 사기로 결정했다면, 어떤 보드를 살까? 
보드 종류에는 스케이트 보드, 크루저 보드, 롱보드가 있었다. 블로그 등을 읽어보니 각 보드마다 특징이 있으며 이는 다음과 같았다. 
- 스케이트 보드: 보통 30inch이며 주행과 트릭에 모두 적합하며 사람들이 "보드"로 인식하는 그 보드다.
- 크루저 보드: 사이즈가 작은편으로 22 inch-27 inch이며 트릭(기술)보다는 주행에 적합하며 가볍다.
- 롱보드: 스케이트보드보다 보통 길면서 댄싱, 프리라이딩 등 속도를 즐기며 더 안정적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찾아보다보니, 고효주라는 분의 롱보드 댄싱 영상이 정말 소스라치게 아름다워서 롱보드를 살까 고민했지만,
좋은 롱보드의 가격대는 크루저/스케이트보다 높아서 탈락!
어느 블로그에서 읽었는데 괜찮은 보드들의 가격 형성이 크루저보드는 10-20, 스케이트보드 10-20, 롱보드는 30-60으로 되어있다고함 
스케이트보드와 크루저보드를 비교 시 크루저보드는 들고 다니기 용이하여 나에게 적합! 합격!



3. 크루저보드를 사기로 결정했다! 이제 쇼핑 시작!!
나는 크루저보드를 구매하기 위해 당근마켓도 보고, 보드코리아, helpuby 등 많이 찾아봤지만 대부분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없었고 있더라도 내가 마음에 들면 모두 매진이었다.


사실 개인적으로 보드는 간지인데, 내가 마음에 드는 디자인으로 구매해야한다는 신념이 있었다.

그렇게 이곳저곳을 뒤지다가 페니라는 크루저보드 브랜드를 알게 되었는데, 디자인이 딱 내 스타일이더라. 국내에서 페니보드를 파는 샵을 찾다가 <팀버샵>에서 페니보드를 판매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마침내 내 운명의 반쪽이 될 사랑스럽고 간지 개쩌는 친구를 만나게 된다. 그녀의 이름은 바로 Rise, Penny board 22 inch 였고 팀버샵에 온라인주문을 하려다가 하루라도 빨리 그녀를 실물으로 보고 친해지기 위해 직접 다음날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여 그녀를 샀다! 


그녀를 만나는 자세한 과정은 다음 2탄에서 만나서 이야기하도록 할게요~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려요~

 

 

※ 이 글은 어떠한 물질적, 재정적 지원 없이 작성한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2020/10/01 - [내돈내산 후기] 페니 크루저보드 22 inch 마포 합정 팀버샵 구매 후기

위 글은 제가 팀버샵에 직접 가서 페니 보드 구매한 후기입니다. 후속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위 링크 클릭!해주세요~ :)